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사물놀이 공연

올해 초에

문화교실 사물놀이를 신청했었다. 

사물놀이(꽹과리, 징, 장수, 북) 네가지 국악기로

앉아서 공부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 가락은 가슴을 울리는 그 무엇이 있다. 

 

별달거리,

굿거리, 오방진, 휘모리, 자진모리

짤은 시간 장단, 가락을 마스터를 하기엔 시간이 걸린다. 

 

10월 초 공연 발표

어떻게, 어떻게 하지!!

선생님은 잘 하든 못 하든

교육생 전부 무대 올라가기를 원한다. 

공연 시간은  대략 10분 정도

 

한 달 준비

교육이  짧은 분은 스스로 빠지고,

출장과 사적 일로 빠지고

결국 14명이 남는다.

 

마음은 바쁘고, 신경 쓰이던 일이

무대에 오르자

시간이 휘리릭 손살같이 흘러 가 버린다. 

잘 하고 못 하고는 

이제 지나가 버린 일이 되었다. 

 

가락이, 장단이 

꽹과리 소리도 들리지 않던 것이

장단도 기억 나지 않던 것이

무대 오르기 전.후가 갈린다. 

 

자신감 결여,

긴장, 떨림은 누구나 있다

해야된다면 두려워하지 말자.

부딪히고 나면 몸이 알아서 하게 되어 있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림을 집에 둘까?  (0) 2022.10.24
추억이란  (0) 2022.10.12
따뜻한 말 한 마디. 관심.  (0) 2022.09.26
고향에서 만났던 분들  (2) 2022.09.26
좋은 분들과 행복한 주말을 보냈다.  (1) 20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