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기운으로
피부가, 근육이 미세한 바람에도 시리고 애린 느낌을 준다.
미열과 기침으로, 일요일 하루 꼬박 집에만 있었다.
몽둥이로 맞은 듯 온 몸이 아프다.
강한 척하지만 눈에 보이지도 않은 작은 바이러스에도 우리 몸은 무너진다.
코로나19 자가키트엔 한 줄,
휴~ 다행이다.
증상 이야기를 들어보면
목이 따끔거린다. 혼이 나갔다 들어왔다
엄청 아프다
아프면 누가 대신해 줄 수 없는 일,
혼자 이불 쓰고 누워
심신을 달래본다.
쎄근쎄근 잠도 청해보고
따뜻하게 해서, 열도 내 본다.
감기약을 먹어도 2주
안 먹어도 2주 걸린다는 감기
겨울나기는 이걸로 몸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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