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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콘크리트유토피아

영화 가격이 많이 올랐다.

 

1인당 15천원

두 사람 영화관 가서 영화 티켓과 팝콘, 음료를 사면 5만원은 기본이닷

영화 개봉되면 

보고 싶었던 영화가 있다.

콘크리트유토피아

부산행과 같은 재난 영화이면서 인간의 밑바닥과 현실을 그려주는 영화처럼 소개되었다.

 

영끌해서 집 장만한 젊은 부부

빌라에 살다 아파트로 계단을 밞아 올라온 사람

아파트투자로 전재산을 읽고 사기꾼을 잡으로 온 사람

 

집이란

어느 시점엔 편안한 보금자리가 아닌, 금융자본주의 속의 자산의 가치만 있다.

투자 대상이고 

부의 상징이닷

 

"즐거운 나의 집, 우리 집 뿐이네"

잔잔한 음악과 아파트 역사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가 영화 앞에 살짝 보여준닷

 

모든 건물이 무너지고 

오직 황궁 103동만 남은 세상

 

입주민대표를 뽑고,

처절한 방어을 하고자 한닷

외부 세력을 몰아내라

공존이 없다.

타지역 살이를 하고 있다.

이곳 또한 황궁아파트 처럼 지역 텃세가 많다.

무엇일까

먹을것을 혼자 독차지 할려고, 생존을 위해 입주민들끼리 뭉친닷

그리곤 

점점 붕괴해 간닷

탐욕과 공존이 사라진 세상엔 이기심만 가득하닷

차별적 평등을 요구하고

지배자는 점점 썩어가고 있다.

 

지역 텃세도 

외부인을 밀어내면 고인물에서 썩어가는 것이닷

 

영상이 주는 메시지는 

묵직한 그 무엇인가를 던진닷

가벼운 주제는 아니닷

많이 산 것은 아니지만,

인간은 개방 사회일 때 성취를 이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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